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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율곡연구원 신임 이사장 선임

송고시간2022-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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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율곡연구원 이사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선임됐다.

율곡연구원은 28일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사순(고려대 명예교수·학술원 회원) 전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그동안 공석이던 이사장 후임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최종구 이사장 외에 김동찬(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김선희(고래책방 대표), 임호민(가톨릭관동대 교수), 전예현(우석대 겸임교수), 홍원식(계명대 교수) 씨를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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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신임 율곡연구원장
최종구 신임 율곡연구원장

[율곡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사단법인 율곡연구원 이사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선임됐다.

율곡연구원은 28일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사순(고려대 명예교수·학술원 회원) 전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그동안 공석이던 이사장 후임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제25회 행정고시 합격해 옛 재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한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등 재정금융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최 이사장은 "오랜 관직 생활을 통해 익힌 실사구시적 업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율곡 선생과 신사임당을 기리는 사업뿐만 아니라 강원권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료들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다양한 일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율곡연구원이 강원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연구·진흥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최종구 이사장 외에 김동찬(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김선희(고래책방 대표), 임호민(가톨릭관동대 교수), 전예현(우석대 겸임교수), 홍원식(계명대 교수) 씨를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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