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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국학진흥의 지형도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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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연구원 국학자료 조사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

◇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학진흥정책기반 조성사업의 지원으로 강원권 국학자료(고문서, 고서, 목판, 각종 서화류 등) 수집·보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강릉】율곡연구원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학진흥정책기반 조성사업의 지원으로 강원권 국학자료(고문서, 고서, 목판, 각종 서화류 등) 수집·보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강원의 역사문화 전통과 이를 통해 형성돼 온 지역의 정신문화 정수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전통기록유산의 수집·보존을 통해 강원권 국학진흥을 위한 새로운 지형도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전통기록유산인 고문서와 고서, 목판, 서화류 등에 대한 수집·보존과 국역자료 국역 및 연구·보급을 진행하고 있는 율곡연구원은 2020년에 7,139점, 2021년 4,541점, 2022년 8,150점 등 총1만9,830점을 조사 정리했다. 올해 목표 수량은 5,000점이다. 특히 연구원은 강원도와 강릉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숙원이었던 다양한 국학자료를 수집·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를 지난해 12월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강원권의 많은 문중, 많은 개인소장자들의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성과는 한편으로 율곡연구원이 지난해 국학자료의 분포 범위가 넓은 강원권 국학자료의 원활한 조사·정리 사업을 위해 위촉한 40명의 국학자료조사 위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에도 강원도 18개 시·군별로 2명 이상씩 모두 40명을 국학자료 조사위원으로 위촉해 22일 율곡연구원 다목적실에서 ‘국학자료 조사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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