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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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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3기 무실재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
신문범 전 LG전자 사장, 리더십 주제로 강연 진행

◇신문범 전 LG전자 사장이 '덕 빅원-이룰 것인가? 남길 것인가?'를 주제로 무실재 아카데미서 강연하고 있다. 강릉=류호준기자

【강릉】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주최한 제3기 무실재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이 지난 23일 율곡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문범 전 LG전자 사장은 자신이 최근 쓴 저서의 제목인 '더 빅 윈(THE BIG WIN)-이룰 것인가, 남길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대건설과 LG전자 사장, LG 스포츠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100여개의 국가를 방문하고, 조직 책임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에 관해 강연했다.

◇신문범 전 LG전자 사장이 '덕 빅원-이룰 것인가? 남길 것인가?'를 주제로 무실재 아카데미서 강연하고 있다. 강릉=류호준기자

신문범 전 사장은 "경영이란 조직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의 과정"이라며 "실행의 주체인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전략 수립과 냉철한 상황 인식이 필요하다"며 "자율 경영 기반의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조직의 생명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더십이 발현되기 위해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의 중요성도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국내외 수많은 경영가들의 사례를 보면 개인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이 됐다"며 "개인의 창의성을 존중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게끔 우리나라 교육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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