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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리더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제3기 무실재 아카데미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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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열려
수료증 전달 및 공로상과 모범상 등 시상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마련한 ‘제3기 무실재(務實齋)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24일 강릉시 세인트컨벤션에서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을 비롯한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인적 교류의 장이 된 ‘제3기 무실재(務實齋)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2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3기 무실재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국제 정세와 국내 정치, 기업 경영 등에 대해 특강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기 수강생 50여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3기 임원을 맡아 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도운 손용호 회장과 박인자 총무에게 공로상이, 김선희 시 세무과장 등 아카데미 강연 전 과정에 출석한 8명에게는 모벙상이 수여됐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과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은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은 "상반기 강의에서는 국제 정세를 배우고 하반기 강의에서는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기업과 사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생각하게 했던 이번 무실재 아카데미로 더 나은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은 "무실재를 통해 지역 문화를 고민하고 국내외 정세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쌓으셨길 바란다"며 "향후 강릉을 넘어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인문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1기와 2기 수료생들도 참석해 3기 수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무실재 아카데미는 내년 봄 시작될 예정이다.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마련한 ‘제3기 무실재(務實齋)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24일 강릉시 세인트컨벤션에서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을 비롯한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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