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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연구원, 국립산악박물관과 강원 유산기 관광콘텐츠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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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릉 율곡연구원에서 업무 협약 체결
전통 기록유산 발굴·정리·소개 등 위해 협조

◇율곡연구원과 국립산악박물관은 14일 강릉 율곡연구원에서 ‘유산기를 중심으로 하는 등산 관련 고자료의 발굴·정리·소개 및 관광콘텐츠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율곡연구원 제공

【강릉】율곡연구원이 국립산악박물관과 함께 강원 유산기의 관광콘텐츠화에 나선다.

율곡연구원과 국립산악박물관은 14일 강릉 율곡연구원에서 ‘유산기를 중심으로 하는 등산 관련 고자료의 발굴·정리·소개 및 관광콘텐츠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율곡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국학진흥정책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율곡연구원은 조선시대 유산기 자료를 집대성 및 콘텐츠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유산기와 고지도 등 전통 기록유산 발굴·정리·소개와 등산 관련 콘텐츠의 발굴 및 활용을 함께 추진하고, 산악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많은 유산기의 발굴과 집성을 통해 강원 유산기가 실질적인 관광컨텐츠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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