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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전3권) : 논문편
- 지은이 : 장숙필 외 12명
- 정가 : 비매품
- 발행처 : 율곡연구원
- 발행일 : 2008년 12월 30일
- ISBN :978-89-93075-26-7
페이지 : 404쪽
판 형 : 국판
<도서소개>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전3권)은 우리 율곡학회에서 2006년부터 3년 동안 추진된 <퇴계학파의 율곡성리학 비판>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의 최종 결과물이다. 논문편(1권)과 자료편(2권)으로 구성된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은 율곡 이이와 함께 조선 성리학의 두 거봉인 퇴계 이황과 그 학파의 율곡성리학 비판 자료를 집성하고 비판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으로 율곡성리학 전반의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더욱 심층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머 리 말
1991년 당시도 만시지탄을 안고 출범한 율곡학회는 그동안 다소 침미(沈微)한 상태에 있기도 하였으나 근래 회원들과 지방정부 등의 적극적 관심과 주도와 호응에 힘입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율곡학회는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외국의 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다가 2008년 4월에는 중국 쓰촨(四川)대학 내에 율곡학회 분원 설립을 계기로 그 활동의 국제적 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학회 학술지인 『율곡사상연구』가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학회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학회는 율곡사상의 연구와 교육에도 그간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왔다. 조선조 율곡의 위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한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본 율곡 이이』, 율곡전서 원문과 번역의 전산화 작업을 통하여 율곡 연구의 대중화의 초석이 된 『율곡전서 CD』, 율곡전서의 재간행과 연구논문들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20권 분량의 『율곡학연구총서』 및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율곡의 시문과 약전을 소개한 일련의 입문서들을 간행하여 왔다. 이제 창립 20년을 바라보는 우리 율곡학회는 율곡사상의 연구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좀 더 적극성을 기하려 한다.
이번 간행되는 율곡학회 연구총서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은 연구논문편 1권과 자료편 2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는 퇴계학파의 시각에서 본 율곡성리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율곡성리학이 가지는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논란의 여지를 갖기는 하지만 퇴계학과 율곡학은 대립적인 관계 속에서 한국유학 발전의 두 축이었음에는 이의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퇴계학파로 분류된 성리학자들 중 대표적인 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이 율곡학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조망하였는지를 살폈으며, 그 관련된 자료들을 선정하여 자료집으로 함께 제시하였다. 마음과는 달리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연구범위를 가능한 퇴계학파의 학문적 특성을 잘 드러내었거나 율곡 성리학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있는 학자들을 엄선하였다. 아쉬운 것은 퇴계학파의 인물들 가운데 이른바 소위 실학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은 포함시키지 못한 점이다.
이번 연구서와 자료집 간행은 강원도와 강릉시의 재정적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율곡학연구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강원도와 강릉시 당국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퇴계학파의 율곡 비판’이라는 다소 도발적으로 볼 수 있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주저도 없이 지원을 약속해 준 것에는 강원도와 강릉시의 높은 안목과 열린 마음과 태도에 존경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이 사업을 기획하고 총괄해준 연세대 리기용 교수와 3권의 책으로 간행하는 실무를 맡아준 최호 부원장, 3년여간 연구 진행을 함께 한 유성선교수, 김경호박사, 최정묵박사와 바쁘신 와중에도 논문을 기꺼이 써주신 장숙필교수, 김낙진교수, 강희복박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최익선 율곡학회 이사장님과 율곡교육원 정문교 원장님의 격려와 적극적인 후원은 이 연구를 마칠 수 있는 견인차가 되었다. 거듭 감사드릴 뿐이다.
이 연구서와 자료집이 율곡학의 연구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한국유학을 이해하고 확산하는 일에 긴요하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08년 12월 30일
율곡학회 회장 곽 신 환
<목차>
간 행 사
머리말 / 곽신환…1
총설 / 리기용…3
제1부 退‧高‧栗‧牛의 사단칠정론
四七論爭의 연원과 문제의식 / 장숙필…13
퇴계의 리기심성론에 대한 재검토 / 김경호…41
주리론으로 읽어본 奇大升의 사단칠정론 / 김낙진…67
栗谷과 牛溪의 論理氣論辨 / 리기용…103
제2부 퇴계학파의 율곡 비판
愚伏 鄭經世의 율곡 비판 / 최정묵…135
旅軒 張顯光의 퇴․율 分合 / 리기용…155
活齋 李榘의 율곡 비판 / 김경호…179
葛庵 李玄逸의 율곡 비판 / 리기용…225
恒齋 李嵩逸의 율곡 비판 / 강희복…257
愚潭 丁時翰의 율곡 비판 / 유성선…275
密菴 李栽의 율곡 비판 / 유성선…305
大山 李象靖의 율곡 비판 / 김경호…325
寒洲 李震相의 율곡 비판 / 최정묵…361
定齋 柳致明과 西山 金興洛의 율곡 비판과 수용 / 김낙진…381
판 형 : 국판
<도서소개>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전3권)은 우리 율곡학회에서 2006년부터 3년 동안 추진된 <퇴계학파의 율곡성리학 비판>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의 최종 결과물이다. 논문편(1권)과 자료편(2권)으로 구성된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은 율곡 이이와 함께 조선 성리학의 두 거봉인 퇴계 이황과 그 학파의 율곡성리학 비판 자료를 집성하고 비판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으로 율곡성리학 전반의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더욱 심층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머 리 말
1991년 당시도 만시지탄을 안고 출범한 율곡학회는 그동안 다소 침미(沈微)한 상태에 있기도 하였으나 근래 회원들과 지방정부 등의 적극적 관심과 주도와 호응에 힘입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율곡학회는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외국의 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다가 2008년 4월에는 중국 쓰촨(四川)대학 내에 율곡학회 분원 설립을 계기로 그 활동의 국제적 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학회 학술지인 『율곡사상연구』가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학회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학회는 율곡사상의 연구와 교육에도 그간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왔다. 조선조 율곡의 위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한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본 율곡 이이』, 율곡전서 원문과 번역의 전산화 작업을 통하여 율곡 연구의 대중화의 초석이 된 『율곡전서 CD』, 율곡전서의 재간행과 연구논문들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20권 분량의 『율곡학연구총서』 및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율곡의 시문과 약전을 소개한 일련의 입문서들을 간행하여 왔다. 이제 창립 20년을 바라보는 우리 율곡학회는 율곡사상의 연구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좀 더 적극성을 기하려 한다.
이번 간행되는 율곡학회 연구총서 『퇴계학파의 율곡비판』은 연구논문편 1권과 자료편 2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는 퇴계학파의 시각에서 본 율곡성리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율곡성리학이 가지는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논란의 여지를 갖기는 하지만 퇴계학과 율곡학은 대립적인 관계 속에서 한국유학 발전의 두 축이었음에는 이의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퇴계학파로 분류된 성리학자들 중 대표적인 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이 율곡학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조망하였는지를 살폈으며, 그 관련된 자료들을 선정하여 자료집으로 함께 제시하였다. 마음과는 달리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연구범위를 가능한 퇴계학파의 학문적 특성을 잘 드러내었거나 율곡 성리학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있는 학자들을 엄선하였다. 아쉬운 것은 퇴계학파의 인물들 가운데 이른바 소위 실학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은 포함시키지 못한 점이다.
이번 연구서와 자료집 간행은 강원도와 강릉시의 재정적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율곡학연구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강원도와 강릉시 당국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퇴계학파의 율곡 비판’이라는 다소 도발적으로 볼 수 있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주저도 없이 지원을 약속해 준 것에는 강원도와 강릉시의 높은 안목과 열린 마음과 태도에 존경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이 사업을 기획하고 총괄해준 연세대 리기용 교수와 3권의 책으로 간행하는 실무를 맡아준 최호 부원장, 3년여간 연구 진행을 함께 한 유성선교수, 김경호박사, 최정묵박사와 바쁘신 와중에도 논문을 기꺼이 써주신 장숙필교수, 김낙진교수, 강희복박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최익선 율곡학회 이사장님과 율곡교육원 정문교 원장님의 격려와 적극적인 후원은 이 연구를 마칠 수 있는 견인차가 되었다. 거듭 감사드릴 뿐이다.
이 연구서와 자료집이 율곡학의 연구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한국유학을 이해하고 확산하는 일에 긴요하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08년 12월 30일
율곡학회 회장 곽 신 환
<목차>
간 행 사
머리말 / 곽신환…1
총설 / 리기용…3
제1부 退‧高‧栗‧牛의 사단칠정론
四七論爭의 연원과 문제의식 / 장숙필…13
퇴계의 리기심성론에 대한 재검토 / 김경호…41
주리론으로 읽어본 奇大升의 사단칠정론 / 김낙진…67
栗谷과 牛溪의 論理氣論辨 / 리기용…103
제2부 퇴계학파의 율곡 비판
愚伏 鄭經世의 율곡 비판 / 최정묵…135
旅軒 張顯光의 퇴․율 分合 / 리기용…155
活齋 李榘의 율곡 비판 / 김경호…179
葛庵 李玄逸의 율곡 비판 / 리기용…225
恒齋 李嵩逸의 율곡 비판 / 강희복…257
愚潭 丁時翰의 율곡 비판 / 유성선…275
密菴 李栽의 율곡 비판 / 유성선…305
大山 李象靖의 율곡 비판 / 김경호…325
寒洲 李震相의 율곡 비판 / 최정묵…361
定齋 柳致明과 西山 金興洛의 율곡 비판과 수용 / 김낙진…381